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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아트페어, 세텍경험/활동 2023. 8. 12. 20:22
잘 다녀왔다. 역시 하나같이 귀여워!!!! 같이 가려했던 친구가 코로나에 재감염 되었다고..ㅎㄷㄷ 주위에 벌써 두 명이나 걸린 거 보면.. 재유행인가 보다. 다시 마스크 써야 하나? 암튼 그래서 집에 있던 엄마에게 함께 갈까? 물었더니 흔쾌히 같이 가자고 하기에 둘이 다녀왔다. 이번엔 맥주가 카스 말고 하이네켄도 있었다!! 싱기🤩 맥주나 와인을 들고 다니면서 한가하게 그림을 감상하노라면 내가 바로 이 구역의 한량이다!! 엄마는 그림에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즐거워해서 뭔가 되게 큰 효도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엄마는 꽃, 자두, 해바라기 그림에 굉장한 관심을 표했다.ㅋㅋㅋ 자꾸 저걸 집에 두면 부자 될 것 같다고ㅋㅋㅋㅋㅋ 그리고는 한참을 구경하다 아무래도 본인도 문화센터 등록해야겠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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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경험/영상, 음악 2023. 8. 10. 01:40
클라스는 영원했다!! 톰 아저씨는 아직 건재했다. 임파서블 특유의 OST가 나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또 어떤 액션으로 놀라게 해 줄까 기대가 된다. 이번 편에서도 톰 선생님의 액션은 여전했고, ‘저게 가능하단 말이야?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군.’을 되뇌게 했다. 🤫 스 포 있 음 🤫 이번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엔티티로 상징되는 AI가 자가 학습을 통해 악으로 진화하고 이를 돕는 가브리엘과 또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되지 않은 미국.. 왜 같은 임무를 여러 군데에서 수행하게 만들지? 조금의 실패도 하지 않겠다는 것 인가? IMF(국제금융기구 아님)는 끈끈하고 대단했다. 에단은 임무를 수행하는 와중에도 어떤 기준인지 모를 인류애가 넘친다. 현상금 사냥꾼들에게는 가차 없지만 가브리엘의 수하와 요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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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_배비치 블랙라벨 말보로, 쇼비뇽블랑경험/술새우 2023. 8. 8. 19:35
🥂백포도주(화이트 와인) 제품명: 배비치 블랙라벨 말보로 쇼비뇽블랑 (BABICH Black Label MARLBOROUGH SAUVIGNON BLANC 2022) 원산지: 뉴질랜드 정가(구매가): ? 원(18,80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2 바디: 4 산도: 4 탄닌: 0 왜 새우 또는 회와 어울린다고 했는지 너무나 잘 알겠다. 아니 이게 그렇게 인기가 있었냐고요. 친구가 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즐겼는데. 매우매우 고맙다고 할 걸걸걸ㅋㅋㅋㅋ. 세일할 때마다 급하게 품절돼서 와인그랩(이마트 어플)에 뜨면 빠르게 클릭을 해서 구매해줘야 한다. 처음에 마셨을 때 너무 맛있어서 음미도 안 하고 꿀떡꿀떡 먹었는데. 이건 뭐 지금도 똑같..ㅋ 여러 병 사다 두고 더울 때 차게 해서 먹으니까 여름에 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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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_원조정할머니 기름떡볶이_기름 떡볶이(서울 종로구)경험/돼지 2023. 8. 6. 16:25
두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하였다.ㅋㅋㅋㅋㅋ 서울 한복판에 시장이라니..! 처음에는 급작스럽게 찾아갔다가 너무 늦은 시간이라 실패하였고.. 이번에도 급작스럽게 찾아갔으나 다행히 먹을 수 있었다. 일단 통인시장도 경복궁역에서 한참 올라와야 하고 통인시장 안에서도 중반 이상은 가야 발견할 수 있다. 쌀떡은 아닌 것 같고 밀떡 같은데 고추장 떡볶이랑 간장 떡볶이가 있는데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떡뽂이와 다르다. 우리가 아는 건 빨간 국물이 있고 달달한 맛에 어묵도 들어가는 것인데. 여기 거는 기름이랑 고춧가루에다 떡을 볶은 모양새다. 그래서 국물도 없고 맛이 약간은 텁텁한데 또 감칠맛이 싸악 돈다. 일반적인 떡볶이를 생각하며 고추장 떡볶이만 시켜서 먹었는데.(그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후식으로 먹으러 감) 고추장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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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비공식작전경험/영상, 음악 2023. 8. 4. 01:33
와, 진심.. 이게 나라냐!! 꼭 마지막까지 보길 추천한다. 그럼 절로 '이게 나라냐' 소리가 나온다. 외교관이 뭔가 굉장히 번듯하고 멋있어서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꿔 보는 선망의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한 사명감 있는 사람들이었다. 가끔 그런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을 볼 때마다 존경스럽고 응원하게 된다. 그분들 덕분에 망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스 포 있 음 🤫 외교관인 민준이 피랍된 또 다른 외교관을 구하기 위한 비공식 협상을 진행하게 되는데. 시작한 동기는 굉장히 개인적이었는데 점점 국가와 민족을 위하게 되는 성장(?) 영화다.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함께하는 판수도 속고 속이는 생활에 익숙해졌다 민준이 보여주는 찐 신뢰를 통해 마음이 열리고 건실한 청년으로 함께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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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밀수경험/영상, 음악 2023. 8. 2. 00:24
왜 흥행하는지 너무나 잘 알겠다. 지루함이 1도 없고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었다. 게다 통쾌하기까지!!! 예고를 안 보고 가서 예상은 도둑들 또는 오션스 시리즈였는데. 그게 아니었다. 걍 도둑질을 하는 게 아니라 밀수를 둘러싼 알력 다툼(?)이라고 해야 하나? 배신의 배신의 배신이 있었다. 진심 액션 왜 이렇게 다들 잘 함? 혜수언니랑 정아언니한테 반하고 또 반했다. 너무 머시써!!❤️ 그리고 인성느님 뭔데..! 눈동자 연기할 때 속으로 브라보를 외치며 내적 박수를 쳤다. 아니 사실 모가디슈를 보기 전까지는 그냥 뭐 잘 생겼지만 내 타입은 아닌.. 그런 배우였는데. 모가디슈에서 부터 눈이 도는 것 같아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번엔 진심 제대로 눈 돌았다. 상냥하지만 잔인한 거 뭔데. 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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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_샤또 뒤 부아 샹땅 보르도 수페리에경험/술새우 2023. 7. 30. 01:28
🍷적포도주(레드 와인) 제품명: 샤또 뒤 부아 샹땅 보르도 수페리에 (CHATEAU DU BOIS CHANTANT BORDEAUX SUPERIEUR2018) 원산지: 프랑스 정가(구매가): 9,900원(12,80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1 바디: 4 산도: 2 탄닌: 4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포도주이다. 첫맛은 달달한 블루베리잼향이고 살짝 상큼함도 있다. 그런데 15분 여가 지나면 가죽 향이 훅 느껴진다. 첫맛만 보고 2 박스 하고도 2병 샀다..(총 14병) 그리고 중간 맛이 너무나 길게 가서.. 근데 그걸 차마 맛보지 못하고 대량 구매를 했기에 한동안 이거 먹느라.. 다른 거 맛볼 생각을 못했다. 술이라 생각하니 아까워서 함부로 하지는 못하겠고.. 근데 언젠가 일이 있어서 한 잔 먹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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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_어화_계절사시미(대전 유성구)경험/돼지 2023. 7. 28. 19:19
우울한 마음을 한가득 짊어지고 어딜 가야 맛있는 걸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 같이 갔던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불호가 없었다고 하여 따라가게 된 곳이다. 사실 난 별로 기대가 없었다. 왜냐면 집에 가야 할 생각에 몸이 천근만근 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날은 너무나 습하고 또 덥고.. 아무튼 되게 힘든 날이었다. 그. 런. 데. 와 진심 한 입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 왜 이렇게 맛있어? 아니 내가 지금까지 먹은 회는 뭐람? 어떤 건 되게 탱글 하고, 어떤 건 사르르 녹고, 비린 맛을 예상했는데 생각 외로 감칠맛이 나고, 삶은 전복이 이렇게 부드러운 건지 처음 알았다. 와 너무나 신세계였다. 이걸 어떻게 표현을 못 하겠다. 먹기 전에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데 그거 또한 너무나 친절해!! 이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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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_나쁘지 않..?(2023년 2분기)쥬쥬 2023. 7. 26. 17:52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2분기였다. 고민하고 말고 할 게 없었네. 1분기가 운이 좋았던 거였.. 아니 그거 보다 2분기는 망설이다 돈을 벌지 못했다. 과감하게 계획했던 기간이나 수익률이 나오면 팍팍 쳐냈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다. '쪼끔 더 오를 것 같은데. 팔면 날아갈 것 같은데.' 하다가 뚝뚝 떨어지고.. 결국 못 팔았다. 더 벌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더 벌지 못한 아이러니..! 과연 나는 언제쯤 욕심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인가.. 주춤주춤하다 백만 원 이상 못 번 것 같다.. 하..! 2분기에는 608,800원을 벌었다. 잘 하지도 못 하지도 않은.. 하.. 그런데 말입니다. 3분기는 2차 전지가 없기 때문에 엉엉 울고 있습니다.😭 소외받은 내 주식들.. 소외만 받았으면 괜찮지.. 뚝뚝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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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_미뉴트 빠삐용_츄러스(서울 강남구)경험/돼지 2023. 7. 24. 11:07
딥초코&츄러스 마시써! 뭉뜬리턴즈에서 츄러스 먹는 것을 보고 스페인에 가진 못하지만 츄러스를 먹어야겠다 싶어서 검색을 해봤다. 그중에 초코를 주는 곳을 찾아보다 요즘 여기가 핫한 곳이라고도 하기에 결정하고 친구와 함께 갔다. 우리는 이미 한껏 밥을 먹었기 때문에 크게 기대가 없었는데. 이게 무슨 일?😳 방금 튀긴 츄러스는 너무 바삭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찍먹했던 초코는 예전에 한참 유행했던 초코전문 카페인 디초콜릿커피를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다. 츄러스에 초코를 찍어먹으면 와! 맛있는 거 + 맛있는 거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친구는 빵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안 먹겠다고 혼자 다 먹으라고 했는데. 한 입 맛보더니 참을 수가 없다며 두 개를 먹었다.ㅋㅋㅋ 진심 너무 마시써!! 친구와 나는 카모마일을 별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