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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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여성 오리지날 첼시 레인부츠경험/상품 2023. 6. 30. 17:32
세 번째 레인부츠🤦🏻♀️ 올해 비가 많이 온다하여 또 레인부츠를 샀습니다.ㅋㅋㅋ 미루고 미루다 산 이 번 레인부츠는 성공적?ㅋㅋㅋ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헌터 무광 보라 롱은 5년 신고 삭아서 찢어져 버렸고, 두 번째 락피쉬 유광 자주 미들은 2년 신고 찢어져서 버렸습니다. 몇 번 못 신었는데. 고무는 굉장히 연약한 소재인가 봐요.ㅋ 세 번째 헌터 무광 카키 숏이자 첼시는 장마가 지나면 한번 씻어서 넣어두는 철두철미한 보관으로 오래 신어 보겠습니다.ㅋㅋㅋㅋ 첼시라 안 무거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겁고ㅋㅋㅋ 검정색 사고 싶었지만 검정은 그만하라는 주변의 만류와 품절로 패셔니스트들만 선택할 것 같은 카키를 선택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예뻐서 만족스러움ㅋ 레인부츠 롱, 미들, 숏을 다 신어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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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 구독경험/상품 2022. 2. 23. 23:29
이전까지는 유튜브 영상들을 보며 광고의 불편함을 못 느꼈다. 어떤 광고는 5초 동안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밌기도 하고 요즘 이런 게 유행이구나를 알 수 있기도 해서 나름 유익하다고까지 생각했기 때문에 굳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독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간 1개월 무료체험이라고 떠도 선뜻 마음이 동하지 않았는데 세 달 전쯤 2개월 무료체험이라고 뜨길래 '1달 더면 한 번 써 볼까?' 싶었다. 지금은 체험기간이 끝나 다시 광고를 보고 있는데, 다시 광고를 보게 됐을 때 크게 불편함을 못 느껴서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 런. 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시 프리미엄 구독해야겠네.'라는 마음이 든다. 프리미엄의 장점은 첫째 라디오 기능(?)이었다. 이동 중에 영상을 보지 않아도 소리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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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칸 오일 트리트먼트경험/상품 2021. 11. 26. 17:45
언니가 만날 때마다 "머릿결 좋아 보인다."라고 말하다가 언젠가 곱창 끈을 하고 가니 본인이 해보겠다고 가져가면서 머리를 만지더니 "머릿결 좋은 건 알았는데, 뭐했길래 이렇게 좋아?"라고 물었다. 언니... 그땐 차마 말하지 못했는데 잘... 안감... 아... ㅎㅎㅎㅎ 머리 길고 나서부터는 머리 감는 거 넘나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가끔 이틀에 한 번 감곤 한다. 그런데 이것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한 십 년 됐나? 더 됐나? 자꾸 머리카락 끝이 갈라져서 엉킨다고 말하니 친구가 조금 비싸긴 한데 좋다고 추천해 준 게 모로칸 오일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파는 곳이 없어서 물어물어 미용실, 직구사이트에서 사고, 가격도십만 원 정도였던 것 같다. 이제는 대충 그때의 반 값 정도 하니 점점 살기 좋아지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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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몰 치약과 리치 칫솔경험/상품 2021. 10. 20. 17:35
나의 참새 방앗간은 올리브영이다. 새로 발견한 패키지에 '모야모야. 내가 치약 사야 하는 건 또 어떻게 알아가지고 이런 게 눈에 띄냐.' 속으로 혼잣말을 하며 사 왔다. 산 지 한달 정도 지난 것 같다. 그동안 사용해 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일단 상자는 버려서 없고ㅎㅎㅎ 블로거의 기본 자세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치약 통은 예쁘지만 뭐 살 정도까지는 모르겠는데 저 스퀴저가 내 눈에는 너무 예뻐 보여서 홀린 듯이 샀다. 쓰다 보니 그냥 뭐.. 저 치약 통에만 쓸 수 있을 것 같다. 치약이 예쁜 쓰레기만은 아니길 바랐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훌륭했다. 일단 치약 색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핑크핑크하다. 겉모습에 속으면 안 된다. 냄새가 어마어마하다. 칫솔질을 할 때면 이에 맨소래담 바르는 것 같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