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_배비치 블랙라벨 말보로, 쇼비뇽블랑

🥂백포도주(화이트 와인)


제품명: 배비치 블랙라벨 말보로 쇼비뇽블랑
(BABICH Black Label MARLBOROUGH SAUVIGNON BLANC 2022)
원산지: 뉴질랜드
정가(구매가): ? 원(18,80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2
바디: 4
산도: 4
탄닌: 0

 

 

왜 새우 또는 회와 어울린다고 했는지 너무나 잘 알겠다.

아니 이게 그렇게 인기가 있었냐고요. 친구가 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즐겼는데. 매우매우 고맙다고 할 걸걸걸ㅋㅋㅋㅋ. 세일할 때마다 급하게 품절돼서 와인그랩(이마트 어플)에 뜨면 빠르게 클릭을 해서 구매해줘야 한다. 처음에 마셨을 때 너무 맛있어서 음미도 안 하고 꿀떡꿀떡 먹었는데. 이건 뭐 지금도 똑같..ㅋ

여러 병 사다 두고 더울 때 차게 해서 먹으니까 여름에 진심 극락이 따로 없다. 새우와 회가 약간 지방이 있으면서 감칠맛이 있어서 레몬즙을 뿌리면 더 맛있듯이, 요 화이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레몬 맛 그 자체이기 때문에 너무나 잘 어울린다. 복합미 따위는 없고 레몬 맛만 있다. 그래서 화이트 안 좋아하는 아버지까지 반해버렸다.

이건 아묻따 그냥 세일할 때마다 쟁여 두고 레몬이랑 잘 어울리는 안주가 생기면 하나씩 까 마셔야 한다. 게다 스크루캡이기 때문에 편의성 돼 최고다. 사실 안주가 없이 먹어도 완성형이다. 미세하게 스파클링 있고 알코올 함유된 레몬 물(?)을 마시는 기분이다. 놀러 갈 때 한 병씩 가지고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추천 추천 또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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