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_폰세카 타우니 포트

🍷적포도주(레드 와인) ??


제품명: 폰세카 타우니 포트
(FONSECA PORTO TAWNY PORT)
원산지: 포르투갈
정가(구매가): ?원(19,80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5
바디: 4
산도: 1
탄닌: 3


포트 와인이 뭐기에 이리도 유명한가 싶어서 사 보았다. 와인에 브랜디를 섞어서 도수가 확 올라갔다고 하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렇게 도수가 높은 건 모르겠다.. (전 선택적 알쓰임ㅋㅋㅋ 컨디션에 따라 달라요.ㅋㅋㅋㅋㅋ) 암튼 첫 입에 너무 달달해서 와인에 설탕을 넣었나? 생각했다. 그렇다고 뱅쇼 같이 알코올이 안 느껴지지 않아서 달달한 고급 와인 소주? 라기엔 또 부드러워서ㅋㅋㅋ 뱅쇼와 고급 와인 소주(?)의 어딘가인듯.. ㅋㅋㅋㅋ


제 입엔 엄청 달아서 덥기도 했고 얼음을 타 먹으면 어떨까 싶어 얼음을 탔더니..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향도 잃고 맛도 잃은 정체불명의 액체가 되었다. 그다음 날엔 실온에 두고 마셨는데 '이게구나!' 싶었다. 이건 여름 말고 겨울에 실온에서 먹는 걸 추천한다. 뭔가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술이다.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건 비추..!

앞

뒤-1

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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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폰세카 타우니를 먹어봤으니까 발도우로 타우니도 먹어봐야겠다. 발도우로는 화이트도 있던데 그거도 먹어보고 싶다. 나중에 찾아보니 폰세카도 화이트 포트가 있었다!!! 이거도 먹어봐야겠는 걸?ㅋㅋㅋㅋ 이렇게 늘어가는 나의 목록들ㅋㅋㅋㅋ 점점 술꾼이 되어 갑니다.ㅎ 마시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햄볶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