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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_샤또 뒤 부아 샹땅 보르도 수페리에경험/술새우 2023. 7. 30. 01:28728x90반응형
🍷적포도주(레드 와인)
제품명: 샤또 뒤 부아 샹땅 보르도 수페리에
(CHATEAU DU BOIS CHANTANT BORDEAUX SUPERIEUR2018)
원산지: 프랑스
정가(구매가): 9,900원(12,80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1
바디: 4
산도: 2
탄닌: 4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포도주이다. 첫맛은 달달한 블루베리잼향이고 살짝 상큼함도 있다. 그런데 15분 여가 지나면 가죽 향이 훅 느껴진다. 첫맛만 보고 2 박스 하고도 2병 샀다..(총 14병) 그리고 중간 맛이 너무나 길게 가서.. 근데 그걸 차마 맛보지 못하고 대량 구매를 했기에 한동안 이거 먹느라.. 다른 거 맛볼 생각을 못했다. 술이라 생각하니 아까워서 함부로 하지는 못하겠고..
근데 언젠가 일이 있어서 한 잔 먹고 일주일 정도 후에 먹었는데. 와 이렇게 부드러워질 수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잖아!!! 그래서 남은 것들은 첫 입은 딱 내 취향이니까 마시고 킵해두고 한참 후에 먹는다. 그럼 진심 살리고 살리고 와인을 살리고 내 입맛에도 맞춤이다. 혹시 마시게 된다면 꼭 쉼표를 주시길!
요즘 와인을 마시면서 궁금한 게. 레드는 대부분 가죽향이 심한가? 그 맛에 먹는 건가 궁금하다. 혼자 이 맛 저 맛보니까 뭔가 궁금한 게 많은데 의논할 상대가 없어서 아쉽다. 이래서 다들 소믈리에 학원을 다니는 건가? 배우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는 하는데. 연도마다 포도마다 다르다면 모든 게 하늘의 뜻일 텐데 공부에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왔다 갔다 생각의 변화가 많다.
앞(화려하다) 뒤 전신
이마트에서 선물세트로 되게 비싸게 팔았더라? 링크 가져오고 싶었는데 못 찾겠다. 외적으로 화려하게 스티커 미친 듯이 붙어있지만 내용물은 그냥 그랬다. 속 빈 강정 느낌이었다. 그래도 있는 건 다 먹을 거야!!! 있으면 먹겠지만 또다시 사지는 않을 것 같은 맛이다.728x90반응형'경험 > 술새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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