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울까봐 범죄도시 3을 안 봤는데.. 이걸 봤네? 도대체 나의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 스 포 주 의 🤫
아니 요즘 극장에서 맥주 파는 거 다들 아셨나요? 얼마 전에 알게 됨ㅎ 정말 지금까지 예매하면서 아무 생각이 없었나 봐요.ㅎ 암튼 제 요즘 새로 생긴 취미는 8~9시 영화를 예매해서 영화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 겁니다.🍺 집에서 영화를 보면 끊어 보거나 스킵하거나 핸드폰을 해서 꽉 차게 집중을 못하는데. 영화관에서는 영화에 집중해서 보는 중에 맥주까지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새로운 취미 너무 맘에 듦💕
아무 기대 없고, 아무 생각 없고, 난 그저 맥주를 마시러 갔을 뿐인데. 앞으로 마르코 앓이를 할 것 같다. 너무 머시써! 눈이 너무 아름답던데. 잘 속아 넘어가는 것도 귀욥ㅋㅋㅋㅋ마지막에 반전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귀공자에 관한 것(이건 쿠키까지 봐야 함), 다른 하나는 마르코에 관한 것이다. '어? 뭐라고?'스러운 반전이었다.
그리고 도망가게 한 후에 총 쏘는거 뭐냐.. 사이코패스가 넷은 나오는 거 같다. 정말 우열을 가릴 수 없지만 제일 잔인한 건.. 귀공자.. 아마도 속편이 나올 것 같다. 속편에서는 마르코와 귀공자가 한 편 먹고 나오려나? 잔인하게 죽이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아서 끝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뭔가.. 사람이 하도 죽어서.. 꿈인 것 같은 기분이었다. 총기 소지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영화였다.ㅠ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