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영화를 봤을 때 단체로 온 할머니, 할아버지가 영화관에 있어 의아해하며 우리나라 모두가 문화를 즐기는 좋은 나라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인디아나 존스를 보러 가서 '아! 모두가 영화의 팬이자 해리슨 포드 할아버지 효과구나.' 싶었다. 그리고 80년대에 시작한 영화인 만큼 팬들의 연령층이 높나 보다.
아니 해리슨 포드 할아버지 왜 잘생김? 80세인데 무너지지 않았다. 미남은 모로 봐도 미남이고 할아버지가 되어도 미남인 듯! 이게 가능한게 너무 신기하고 너무 멋있고 천상 배우였다. 약간 액션을 함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세월이 보이지만 그 마저도 되게 정감 있고 멋있다. 궁금한 게 중년? 청년? 시절의 해리슨 포드는 어떻게 한 거지? 모두가 cg인가?
난 팬도 아니고 각 잡고 본 적도 없고 OCN에서 영화 보여줄 때 오며 가며 본 게 다인데. 나팔 소리 나오는 영화 시그니처 ost가 나올 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함께 모험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고고학자 너무 머시써. 백전노장 최고야! 침착맨에서 곽민수 님이 인디아나 존스 이야기 해준다고 해서 미리 봤는데.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