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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_폰세카 타우니 포트경험/술새우 2023. 8. 14. 18:45
🍷적포도주(레드 와인) ?? 제품명: 폰세카 타우니 포트 (FONSECA PORTO TAWNY PORT) 원산지: 포르투갈 정가(구매가): ?원(19,80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5 바디: 4 산도: 1 탄닌: 3 포트 와인이 뭐기에 이리도 유명한가 싶어서 사 보았다. 와인에 브랜디를 섞어서 도수가 확 올라갔다고 하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렇게 도수가 높은 건 모르겠다.. (전 선택적 알쓰임ㅋㅋㅋ 컨디션에 따라 달라요.ㅋㅋㅋㅋㅋ) 암튼 첫 입에 너무 달달해서 와인에 설탕을 넣었나? 생각했다. 그렇다고 뱅쇼 같이 알코올이 안 느껴지지 않아서 달달한 고급 와인 소주? 라기엔 또 부드러워서ㅋㅋㅋ 뱅쇼와 고급 와인 소주(?)의 어딘가인듯.. ㅋㅋㅋㅋ 제 입엔 엄청 달아서 덥기도 했고 얼음을 타 먹으면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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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아트페어, 세텍경험/활동 2023. 8. 12. 20:22
잘 다녀왔다. 역시 하나같이 귀여워!!!! 같이 가려했던 친구가 코로나에 재감염 되었다고..ㅎㄷㄷ 주위에 벌써 두 명이나 걸린 거 보면.. 재유행인가 보다. 다시 마스크 써야 하나? 암튼 그래서 집에 있던 엄마에게 함께 갈까? 물었더니 흔쾌히 같이 가자고 하기에 둘이 다녀왔다. 이번엔 맥주가 카스 말고 하이네켄도 있었다!! 싱기🤩 맥주나 와인을 들고 다니면서 한가하게 그림을 감상하노라면 내가 바로 이 구역의 한량이다!! 엄마는 그림에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즐거워해서 뭔가 되게 큰 효도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엄마는 꽃, 자두, 해바라기 그림에 굉장한 관심을 표했다.ㅋㅋㅋ 자꾸 저걸 집에 두면 부자 될 것 같다고ㅋㅋㅋㅋㅋ 그리고는 한참을 구경하다 아무래도 본인도 문화센터 등록해야겠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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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경험/영상, 음악 2023. 8. 10. 01:40
클라스는 영원했다!! 톰 아저씨는 아직 건재했다. 임파서블 특유의 OST가 나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또 어떤 액션으로 놀라게 해 줄까 기대가 된다. 이번 편에서도 톰 선생님의 액션은 여전했고, ‘저게 가능하단 말이야?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군.’을 되뇌게 했다. 🤫 스 포 있 음 🤫 이번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엔티티로 상징되는 AI가 자가 학습을 통해 악으로 진화하고 이를 돕는 가브리엘과 또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되지 않은 미국.. 왜 같은 임무를 여러 군데에서 수행하게 만들지? 조금의 실패도 하지 않겠다는 것 인가? IMF(국제금융기구 아님)는 끈끈하고 대단했다. 에단은 임무를 수행하는 와중에도 어떤 기준인지 모를 인류애가 넘친다. 현상금 사냥꾼들에게는 가차 없지만 가브리엘의 수하와 요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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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_배비치 블랙라벨 말보로, 쇼비뇽블랑경험/술새우 2023. 8. 8. 19:35
🥂백포도주(화이트 와인) 제품명: 배비치 블랙라벨 말보로 쇼비뇽블랑 (BABICH Black Label MARLBOROUGH SAUVIGNON BLANC 2022) 원산지: 뉴질랜드 정가(구매가): ? 원(18,80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2 바디: 4 산도: 4 탄닌: 0 왜 새우 또는 회와 어울린다고 했는지 너무나 잘 알겠다. 아니 이게 그렇게 인기가 있었냐고요. 친구가 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즐겼는데. 매우매우 고맙다고 할 걸걸걸ㅋㅋㅋㅋ. 세일할 때마다 급하게 품절돼서 와인그랩(이마트 어플)에 뜨면 빠르게 클릭을 해서 구매해줘야 한다. 처음에 마셨을 때 너무 맛있어서 음미도 안 하고 꿀떡꿀떡 먹었는데. 이건 뭐 지금도 똑같..ㅋ 여러 병 사다 두고 더울 때 차게 해서 먹으니까 여름에 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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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_원조정할머니 기름떡볶이_기름 떡볶이(서울 종로구)경험/돼지 2023. 8. 6. 16:25
두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하였다.ㅋㅋㅋㅋㅋ 서울 한복판에 시장이라니..! 처음에는 급작스럽게 찾아갔다가 너무 늦은 시간이라 실패하였고.. 이번에도 급작스럽게 찾아갔으나 다행히 먹을 수 있었다. 일단 통인시장도 경복궁역에서 한참 올라와야 하고 통인시장 안에서도 중반 이상은 가야 발견할 수 있다. 쌀떡은 아닌 것 같고 밀떡 같은데 고추장 떡볶이랑 간장 떡볶이가 있는데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떡뽂이와 다르다. 우리가 아는 건 빨간 국물이 있고 달달한 맛에 어묵도 들어가는 것인데. 여기 거는 기름이랑 고춧가루에다 떡을 볶은 모양새다. 그래서 국물도 없고 맛이 약간은 텁텁한데 또 감칠맛이 싸악 돈다. 일반적인 떡볶이를 생각하며 고추장 떡볶이만 시켜서 먹었는데.(그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후식으로 먹으러 감) 고추장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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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비공식작전경험/영상, 음악 2023. 8. 4. 01:33
와, 진심.. 이게 나라냐!! 꼭 마지막까지 보길 추천한다. 그럼 절로 '이게 나라냐' 소리가 나온다. 외교관이 뭔가 굉장히 번듯하고 멋있어서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꿔 보는 선망의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한 사명감 있는 사람들이었다. 가끔 그런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을 볼 때마다 존경스럽고 응원하게 된다. 그분들 덕분에 망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스 포 있 음 🤫 외교관인 민준이 피랍된 또 다른 외교관을 구하기 위한 비공식 협상을 진행하게 되는데. 시작한 동기는 굉장히 개인적이었는데 점점 국가와 민족을 위하게 되는 성장(?) 영화다.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함께하는 판수도 속고 속이는 생활에 익숙해졌다 민준이 보여주는 찐 신뢰를 통해 마음이 열리고 건실한 청년으로 함께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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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밀수경험/영상, 음악 2023. 8. 2. 00:24
왜 흥행하는지 너무나 잘 알겠다. 지루함이 1도 없고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었다. 게다 통쾌하기까지!!! 예고를 안 보고 가서 예상은 도둑들 또는 오션스 시리즈였는데. 그게 아니었다. 걍 도둑질을 하는 게 아니라 밀수를 둘러싼 알력 다툼(?)이라고 해야 하나? 배신의 배신의 배신이 있었다. 진심 액션 왜 이렇게 다들 잘 함? 혜수언니랑 정아언니한테 반하고 또 반했다. 너무 머시써!!❤️ 그리고 인성느님 뭔데..! 눈동자 연기할 때 속으로 브라보를 외치며 내적 박수를 쳤다. 아니 사실 모가디슈를 보기 전까지는 그냥 뭐 잘 생겼지만 내 타입은 아닌.. 그런 배우였는데. 모가디슈에서 부터 눈이 도는 것 같아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번엔 진심 제대로 눈 돌았다. 상냥하지만 잔인한 거 뭔데. 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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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_샤또 뒤 부아 샹땅 보르도 수페리에경험/술새우 2023. 7. 30. 01:28
🍷적포도주(레드 와인) 제품명: 샤또 뒤 부아 샹땅 보르도 수페리에 (CHATEAU DU BOIS CHANTANT BORDEAUX SUPERIEUR2018) 원산지: 프랑스 정가(구매가): 9,900원(12,80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1 바디: 4 산도: 2 탄닌: 4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포도주이다. 첫맛은 달달한 블루베리잼향이고 살짝 상큼함도 있다. 그런데 15분 여가 지나면 가죽 향이 훅 느껴진다. 첫맛만 보고 2 박스 하고도 2병 샀다..(총 14병) 그리고 중간 맛이 너무나 길게 가서.. 근데 그걸 차마 맛보지 못하고 대량 구매를 했기에 한동안 이거 먹느라.. 다른 거 맛볼 생각을 못했다. 술이라 생각하니 아까워서 함부로 하지는 못하겠고.. 근데 언젠가 일이 있어서 한 잔 먹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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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_어화_계절사시미(대전 유성구)경험/돼지 2023. 7. 28. 19:19
우울한 마음을 한가득 짊어지고 어딜 가야 맛있는 걸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 같이 갔던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불호가 없었다고 하여 따라가게 된 곳이다. 사실 난 별로 기대가 없었다. 왜냐면 집에 가야 할 생각에 몸이 천근만근 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날은 너무나 습하고 또 덥고.. 아무튼 되게 힘든 날이었다. 그. 런. 데. 와 진심 한 입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 왜 이렇게 맛있어? 아니 내가 지금까지 먹은 회는 뭐람? 어떤 건 되게 탱글 하고, 어떤 건 사르르 녹고, 비린 맛을 예상했는데 생각 외로 감칠맛이 나고, 삶은 전복이 이렇게 부드러운 건지 처음 알았다. 와 너무나 신세계였다. 이걸 어떻게 표현을 못 하겠다. 먹기 전에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데 그거 또한 너무나 친절해!! 이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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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_나쁘지 않..?(2023년 2분기)쥬쥬 2023. 7. 26. 17:52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2분기였다. 고민하고 말고 할 게 없었네. 1분기가 운이 좋았던 거였.. 아니 그거 보다 2분기는 망설이다 돈을 벌지 못했다. 과감하게 계획했던 기간이나 수익률이 나오면 팍팍 쳐냈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다. '쪼끔 더 오를 것 같은데. 팔면 날아갈 것 같은데.' 하다가 뚝뚝 떨어지고.. 결국 못 팔았다. 더 벌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더 벌지 못한 아이러니..! 과연 나는 언제쯤 욕심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인가.. 주춤주춤하다 백만 원 이상 못 번 것 같다.. 하..! 2분기에는 608,800원을 벌었다. 잘 하지도 못 하지도 않은.. 하.. 그런데 말입니다. 3분기는 2차 전지가 없기 때문에 엉엉 울고 있습니다.😭 소외받은 내 주식들.. 소외만 받았으면 괜찮지.. 뚝뚝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