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8x90반응형
어.. 음.. 밀레니얼시대의 영화를 본 기분?
대충 여자 아이 납치 어쩌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음.. 테이큰st일 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뭐.. 그 비슷하긴 했지만.. 그보다는 세기말 갬성의 영화였다. 감옥에서 나오는 거부터 시작해서 결국 조폭이야기.. 전형적인 세기말의 소재였다. 게다 '왜 잘생긴 우성 오빠 데려다 놓고 얼굴을 저렇게 밖에 못 쓰냐구.' 속으로 엄청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오토바이 타고 질주해서 '뭐야.. 비트 오마주야?' 했는데.
마지막에 "감독 정우성"ㅋㅋㅋㅋㅋ 오마주 맞구나ㅋㅋㅋㅋㅋ 깜짝 놀랐다.ㅋㅋㅋㅋ 아니 감독 이름 보고 나니까 영화의 모든 것이 다 이해가 되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장면들과 자꾸 못 생기게 표현한 얼굴.. 걍 오빠 하고 싶은 거 다한 듯ㅋㅋㅋㅋㅋㅋ 누구라도 행복했으면 된 거 아니냐ㅋㅋㅋㅋ근데 음악 무슨 일? 의미심장한 장면에서 심장 듀근을 증폭시켰다.
토닥토닥
인비가 개랑 같이 있을 때 친해질 줄 알았다. 뭔가 고양이를 괜히 넣은 게 아닐 거라고 이게 다 복선일 거라며..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깜짝 놀랐자나.. 젤 크게 놀랐네..😱 게다 우리 동네에서 촬영을 했네? 너무 익숙한 곳에서.. 콩알탄 터트리 듯 폭탄 던져서 그들은 심각했지만 난 마냥 웃겼다..
묘하게 이상한 영화를 보고 왔다.ㅋ그리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치홍쌤의 이름이 김준환이라니.. 김준환선생이 김준환선생이 아니고 치홍쌤이 김준환선생이었다.😵💫 김준환을 김준환이라고 부르지 못하다니..!!ㅋㅋㅋㅋㅋ 치홍쌤 선한 역할만 어울릴 줄 알았는데. 비겁하고 실한 역할 너무 잘 어울렸다.ㅋㅋㅋㅋㅋ 두 얼굴의 치홍쌤!
728x90반응형'경험 > 영상,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_ 스파이코드명 포춘 (0) 2023.09.14 영화_달짝지근해 7510 (0) 2023.08.18 영화_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0) 2023.08.10 영화_비공식작전 (0) 2023.08.04 영화_밀수 (1)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