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하여 Tving에서 무제한 방송으로 예전 드라마들을 보고 있다. 법정, 범죄, 수사와 같은 종류의 드라마 보는 것을 즐겨하는데, 요즘 봤던 드라마는 아래와 같다.
언더커버 라이프 온 마스 모범형사1, 2 군검사 도베르만 크리미널 마인드 자백
이외에도 여러 드라마를 보았는데 1,2화만 보다 하차한 것들이 많다. 위의 드라마들은 끝까지 다 본 것들이라 목록이 엄선 그 자체! 용두용미🐉 결말까지 대존잼들👍
아래는 다량의 스포가 있는 감상 기록이다. 스포를 원하지 않는 분은 목록만 보기로 해요.
언더커버(국정원 요원) 김현주님이 보고 싶어서 본 드라마였다. 아직까지 넘나 아름다워서 눈이 멀 뻔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만약 나의 배우자가 사실은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라면?'에 기초하고 있다. 지진희님의 전 안기부요원 역할은 찰떡콩떡이었다. 액션까지 잘하실 줄이야.
라이프 온 마스(경찰) 고아성님의 재발견이라고나 할까? 타임슬립을 주제로 1988년도로 가게 된 경찰의 내용인데 고아성님의 서울 사투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결말이.. 그래서 죽었다는 걸까? 갇혔다는 걸까? 마지막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시즌2를 위한 포석인가?
모범형사 1, 2(경찰) 손현주님의 드라마가 보고 싶어서 찾아봤다. 에피소드들이 따로 또 같이 이어지는데.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만둣집에서 지나치며 봤던 장승조님이 나와서 뭔가 더 친밀감이 들었던 ㅎ 모범적이지 않은 형사들의 모범적인 드라마라고 해야 하나? 승진을 생각하지 않는 서장님이 뻘하게 웃긴다.
군검사 도베르만(군검사) 아니, 왜 구멍이 하나 없지? 백패커를 보다 안보현님의 드라마 이야기를 하길래 찾아보았다. 오연수님의 카리스마에 정말 깜짝 놀랐다. 단호하지만 여리여리한 역할 밖에 못 봐서 생소했다. 이런 역할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다. 나의 영달과 유리천장을 뚫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했구나 싶다.
크리미널 마인드(프로파일러) 미국 드라마의 한국판이다. 여기도 손현주님이 나온다. 프로파일러의 세계는 셜록 같았다. 각 회차마다 범죄자를 연기한 분들이 다른데 정태우님이랑 이윤미님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 범죄의 대상은 여성과 아동 등 약자인 것만 같아서 너무나 슬펐던 드라마다. 아이 손은 놓치지 말고 꼭 잡고 다니기!
자백(변호사) 믿고 보는 우리집 준호! 준호님의 계절은 지금인가 보다. 모범형사의 천상우씨(최대훈님)가 여기도 나오다니. 여기 저기 다 악역이라 반가우면서도 짜증나.. 새로이네서 일하던 분(류경수님)도 나온다.
맥주를 마시기 위해 드라마를 본다. 드라마를 볼 땐 맥주가 빠질 수 없지. 필요충분🍺 살이 빠지질 않는 이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