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지 봐야지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다 결국 엊그제 밤을 지새웠다. 와..!!! 왜 다들 "미친 드라마"라고 했는지. 왜 "개재밌다"고 했는지. 이제야 알겠다. 한 주에 한 사건이 아니고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어쩜 이렇게 늘어지지 않고 예측 불가하지? 한 회, 한 회 소듕해. 화차인가 싶으면 연쇄살인이 되고 로맨틱 코미디물인가 싶으면 액션물이 된다. 작가님은 종잡을 수가 없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는 중인 것 같다. 결국 다 죽고 무로 돌아가는 거 아니냐고요..
엄지원 님 연기 잘하시는 건 알았지만. 10화에서 로브 입고 뛰는데 진심으로 언니 왜 안 늙어요? 왜 나만 늙어요? 그리고 위하준 님.. 넘 멋져여.. 뭔데 왜 계획 안 세우고 도와주는 건데.. 으히히히😍 인주 씨한테 반했나봉가. 단연 K-장녀 인주씨 최고시다. 가족애, 책임감 강하지만 망충한 귀요미 👍 허영이 스머프 같은 우리 인주 마지막엔 행복해야 해!
작은 아씨들 2화 중
서래 씨의 집 같은 화영 씨의 집을 보고 어???? 뭐지라며 검색해 봤는데. 박찬욱 없는 박찬욱팀이라니. 이래서 알엠님이 봤구나? 갑자기 이해가 됐다. 그는 열심히 덕질 중인가 보다. 팬심으로 하나 되어 이어진 것 같은 느낌 소듕해💜
이 와중에 스튜디오 드래곤 주가 봤는데..(난 어쩔 수가 없다.) 와.. 내 주식이나 스듀나 다를 바가 없다.. 왜 가을인데 보릿고개인거냐구.. 지금 사는 건 좀 늦은 것 같고.. 다음 드라마는 뭐가 있는지 봤는데 느낌이 오지 않아서.. 이번엔 인주 씨만 응원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