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인정하기 싫은 A급 영화.. 끝의 끝의 끝까지 봐야 한다. 자려고 누웠을 때 피식피식 웃음 나는 거 넘 킹 받아..!!😤
🤫 스 포 주 의 🤫
아니 이걸 보고 싶었던 건 아닌데.. 씨지비 달걀이 후라이가 됐다가 다시 붙었다고.. 달걀 부활했다는🥚 소문에 너무 궁금해서 달려가서 봤는데.. 와 진짜 '킹 받는다.'는 표현의 쓰임은 이 영화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달걀이 왜 부활했는지 알 것 같고.. 행복라이팅 당한 기분.. 결말.. 진짜 뭔데.. 아무리 동화라도😵💫
줄거리는 싸패인 가정폭력남 존나에게 벗어나고 싶은 톱스타 여래언니와 그 조력자 범우 및 여래바래들이 나오는 동화! 영상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인데 표현은 발리우드와 초기 유성영화고, 내용은 코믹, 공상, 스릴러 그외 기타등등ㅋ 이 와중에 타조랑 여래 언니는 또 왜 그렇게 이쁜 거냐고! 브랜드나 상호명을 속물 인식 그대로 노출해서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그리고.. 범우가 제일 현타가 없을 듯.. 다른 분들은.. 어쩌면 있을지도..
더불어 원곡 가수가 여래이즘을 불렀고.. 아니 그 오빠는 왜? 더 킹 받는 건 '덕이란 무엇인가?'는 찐으로 작자 미상의 글을 가져온 것이었다. 찐 펌글.. 이라니..! 그리고 서울대도 '샤'가 아니고 '셔'라서 더 웃김🤦🏻♀️ 창에 요상하게 글자 쓰는 범우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 영화야 이건.. 킹 받는데 자꾸 생각 나! 누구에게 추천해 주기는 좀 뭣한데 또 본 사람들이랑 이야기는 나누고 싶은 되게 감정의 기복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까지 앉아 있는 거 좋아하는데. 크레딧의 그림과 이름들, 영상까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공들인 티가 나서 킹 받지만 만듦새가 너무 좋았다. 아무도 신경 안 쓸지라도 끝까지 성의를 보여준다고 해야 하나? 가방으로 비유하자면 영화에서는 '에르메스'가 나왔지만 내가 보기엔 '키플링'같은 영화다. 무늬가 어지럽고 요상하지만 귀욥기도하고 만듦새도 좋아서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성실한 사람들이 만든 이상한 영화. 그래 우리도 이런 영화 하나쯤 있어야지. 진심 다양성에 막대한 기여를 했으니까 흥행도 했으면 좋겠다. 도라이 같은 영화지만 응원함🖖 그리고 되게 이상한 감상이지만 보고나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뿜뿜하다. 다들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내가 뭐라고..!🫥
보는 내내 킹 받아서 집에 오자마자 “남자사용설명서”를 봤는데. 음.. 뭔데.. 진짜.. 아니 이건 또 뭔데? 요즘의 언어로 말하면 플러팅의 개념원리.. 여기서부터였나 봄.. 이상한 효과 쓰는 거.. 진심 "킬링 로맨스"는 "남자사용설명서"에 비하면 굉장한 상업영화였다.
웃은 거 자존심 상해.
여래바래 4기 언제 모집하나여? 멜론에서 여래이즘 듣고 싶어여. 암거나 비어 밷걸🖖
불호평 많은 것도 이해됨
편집과 마음가짐을 배웠다. 잇츠 귯👌
+ 이 짤은 펌짤 입니다.ㅋㅋㅋㅋㅋ
범우 마이맨 좋은 글 하나 보내네.
정보의 바다에서 짤을 주웠다ㅋㅋㅋ 아 진짜 미친닼ㅋㅋㅋ 여운 어쩔ㅋㅋㅋㅋㅋ 나긋나긋 읊어줘서 더 킹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