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_35 사우스 레세르바, 메를로

 
적포도주(레드 와인)


제품명: 35 사우스 레세르바 메를로
(35 SOUTH RESERVA MERLOT 2021)
원산지: 칠레
정가(구매가): 24,000원(11,760원)


기록(5점 기준)
당도: 0
바디: 2
산도: 1
탄닌: 1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와인 목록에 있기에 한 번 사봤다. 거기서 왜 이 와인을 선택했을지 궁금했다. 마셔 보고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분명 신나서 먹었는데. 딱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맛 없지도, 맛 있지도 않은 그냥 그런 와인 맛. 너무 강하지도 그렇다고 와인이 느껴지지 않은 것도 아닌 부담없는 맛이다. 대중을 상대로 무난하고 튀지 않은 맛이기 때문에 선택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봤다.
 
지금까지 먹어 본 거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멜롯(메를로) 품종이 맛과 향이 튀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더 선호하게 한다. 특히 레드는 자기 색이 강한 게 많아서 부담스러웠는데. 이 정도면 나도 충분히 시도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서든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관념적 대학 선배의 느낌이랄까?ㅋㅋㅋ
 
한 번 더 시도해 봐야겠다. 한 번 먹어서는 잘 모르겠네?ㅋㅋㅋㅋ
 

앞

뒤

치즈와 수박

역시 레드에 단 과일은 영 어울리지 않았다. 치즈랑은 맛이 좋았다.

 
비비노 평점: 3.4

San Pedro 35° South (Sur) Reserva Merlot

 
 
 
🚫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산을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