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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전경험/활동 2022. 2. 10. 17:50
요즘 정신이 없다. 뭐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책을 읽어도 같은 곳을 두세 번 읽고, 방금 읽은 부분이 기억나질 않는다. 어떻게 하면 집중을 할 수 있을까? 하나하나 착착착 진행하고 싶은데 뭐를 버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주말에 다녀온 달리전에 대한 감상을 이제야 적어 본다. (빌드업 갠춘?) 버스정류장의 포스터를 보고 가고 싶지만.. 현대 미술에 대해서 이해를 못 해서 가는 게 의미가 있나 싶었다. 그. 런. 데. 마켓 컬리에서 50% 할인을 하길래 '이거슨 운명!!'이라 생각하고 티켓을 사뒀다. 그리고 지난주에 갔는데 '와! 왜 내가 고민했었지?'라는 생각을 했다. 고민이 무색하게 근래 우리나라에서 가 본 전시 중에 제일 알찼다. 이렇게까지 많은 찐 작품이 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