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본색
-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 현악본색경험/활동 2022. 9. 16. 10:52
어제 친구 따라 콘서트를 다녀왔다.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갔는데 알고 보니 기부자 예우 콘서트였다.ㅎ 난 기부자가 아니라 약간 민망했다. 돈을 많이 벌면 언젠가 기부할게여.. 여기에서도 좋은 경험을 하였으니, 꼭 빼놓지 않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 가끔 마음이 어지러우면 한 번씩 클래식을 배경으로 천장을 보고 있는데, 그럴 때 듣는 것은 피아노 곡이었다.(평소에 듣는 곡은 케이팝과 팝ㅎ) 그냥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니까 여러 곡을 무작위로 듣곤 한다. 무작위에 가끔 현악이 들어가는데, 현악이 인상 깊었던 적은 별로 없었다. 왜냐면.. 엄마아들이 어쩌다 집에서 첼로를 연주하는데.. 음... 들을수록.. 음.. 이만 말을 줄이겠다. 어쨌든 그랬기 때문에 기대가 없었다. 그. 런. 데. 처음 시작이 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