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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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미술제 2023, 코엑스경험/활동 2023. 4. 20. 01:23
할 일도, 별 일도 없는데 몸도 바쁘고 마음도 바빠서 정신이 아득해지는 한 주였기 때문에 일요일 오전까지 이불속에서 고민을 했다. 한 시간여를 고민하다 어렵사리 이불을 떨쳐내고 나왔다. 가기까지 이불의 유혹이 대단했지만 제가 그 유혹을 이겨냈다구여!!!😅 꼼꼼히 본다고 약 세시간을 내리 돌아다녀서 집에 돌아오니 만육천보가 찍혀있었다. 빈속이라 공복 유산소 제대로 했다. 팔찌 야무지게 차고 돌아 다니며 가길 진심 너무 잘했다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이제야 조금 눈이 뜨일랑 말랑한 기분이 들었다.🤩 더 보러다니면 구분도 되고 나만의 취향이 생길 것 같기도 한 아리송한 기분이 들었다. 아니 나는 지금까지 비디오아티스트라고 해서 찐으로 비디오 설치 예술만 있는지 알았다. 이렇게 그림까지 있을 줄이야! 예술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