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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과문의 정석은 삼성이라고 생각했다. 메르스(2015년), 경영권 승계(2020년)와 관련한 사과문 두 개가 진짜 잘 썼다고 생각했다. 전문은 아래 한겨레 링크를 참조해 두었다.(한겨레만 전문을 제공하는 듯?) 예전에 무슨 책을 읽었는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 검색하니 찾을 수가 없다..😭(다시 찾아보니 아마도 "쿨하게 사과하라" 였던 듯?) 아무튼 그 책에서 말한 모든 내용이 사과문에 쓰여 있었다. 꼭 넣어야 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 책이 말했던 실제하는 예시를 본 기분이었다. [전문] 이재용 부회장 메르스 사태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www.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