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각
-
보화수보, 간송미술관경험/활동 2022. 9. 4. 17:00
5월에 ‘보화수보: 간송의 보물 다시 만나다’ 전시에 다녀왔다. 가끔 BTS의 RM님 인스타그램을 보다 '오!' 싶으면 어딘지 찾아보고 다녀오곤 한다. 간송미술관은 진짜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봄이랑 가을에만 예약을 받아 그때만 갈 수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부지런하지 못한 나는 저기 갈 수 없겠다.' 하고 지레 포기했었다. 근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아마 저 때도 회피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갑자기 ‘저길 가야겠다!’ 싶었다. 다행히도 잔여 예약이 가능해 다녀올 수 있었다. 1층에서는 큐레이터? 해설가? 선생님이 전시품에 대해 해설해 줬는데 요즘은 어떤 식으로 보존이 이루어지는지, 복구(?)는 어떻게 하는지 추세도 이야기 해줬다. 매우 흥미진진했고, 그 선생님 자부심 뿜뿜해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