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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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통잠, 힘을 낼 시간(전주국제영화제)경험/영상, 음악 2024. 5. 15. 21:05
전주국제영화제에 다녀왔다. 와 영화제 티켓팅이 피켓팅이었다. 분명 난 정각과 함께 티켓팅을 했는데 왜.. 아직 일분도 안 지났는데 표가 매진… 결국 난 못 하고.. 친구가 한 현장발권에 숟가락 얹어서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보게 된 영화가 ‘통잠’과 ‘힘을 낼 시간’이었다. 🤫 스 포 있 음 🤫 ‘통잠’은 난임부부가 임신을 시도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의 꾸러미였다. 가임기 여성이 주위에 있다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난임이나 불임, 육아에 대해 듣게 된다. 영화의 제목은 육아일 것 같지만 난임에 관한 이야기였다.(불임이라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부부에게 그려지는 모든 에피소드들은 한번쯤 들어봤던 내용이었다. 내겐 전혀 특별하지 않고 사람1, 사람2로 이루어진 일상적인 이야기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