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삼계탕역삼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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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_마삼계탕_삼계탕(서울 강남구)경험/돼지 2023. 6. 16. 11:04
곧 있으면 복날이 다가온다. 복날 하면 생각나는 것은 삼계탕 아닙니까!!! 평소에는 치킨을 먹지만 이날만큼은 삼계탕을 먹어줘야 한다. 삼계탕하면 딱 기억나는 집이 한 군데 있는데. 그게 바로 여기 마삼계탕집이다. 뿌리처럼 생긴, 찐득한 즙으로 먹는 그 마를 삼계탕에 넣어준다. 물론 갈아서 넣어주기 때문에 마가 느껴지진 않는데. 뭔가 먹으면 괜히 힘이 솟는 것 같은 플리시보ㅋㅋㅋㅋ 반계탕을 주문하면 안된다. 닭이 아니고 병아리 느낌으로 작아서 한 마리 다 먹어도 별로 무리가 없다. 그리고 여기에 나온 밑반찬들이 기가 막히다. 피클이랑 마늘장아찌 같은 것들! 아주 삼계탕이랑 잘 어울리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위치는 지하로 굉장히 크게 있는데. 언제 가도 사람들이 가득 차서 특히 복날즈음에는 줄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