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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SNS를 둘러보다 발견한 몇 문장에 마음이 가 필사해 보았다. 그리고 책 제목을 메모장에 써뒀다가 이 번에 읽어보았다. 책 제목으로 유추해보면 유언(?)일 것 같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사는 동안 잘 버티고 잘 지내자는 내용의 글들이었다. 갬성이 몽글몽글 해지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 사랑하고 행복하면 그것만으로 생의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